화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종식)는 ‘2016년 전국다문화가족배드민턴대회’에서 청소년 여자단식 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연합뉴스 주최로 지난 21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각지의 다문화가족 7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화순다문화센터에서는 33명이 참가해 이찬미양(능주중 2년)이 청소년 여자 단식 1위, 김효중, 임근호군(전남기과고 2년)이 청소년 남자 단식 공동 3위, 박영호씨(북면)가 성인 남자 단식 부문에서 2위의 성적을 거뒀다.

김종식 센터장은 “이번 대회는 전국다문화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이었다”며 “우리 다문화가족들이 앞으로도 배드민턴 동호회를 통해 건강한 가족, 건강한 체력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