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중심이 되는 어린이축제 ‘아이’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화순군민회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6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깨끗한 물과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우기 위해 주암호생태문화협의회가 주암댐관리단의 후원을 받아 마련했으며 이서면에 위치한 문화공간 ‘나무와 숲(대표 김성란)’이 주관한다.

어린이축제 ‘아이’는 아이들이 중심이 되는 문화, 예술, 체험 행사로 화순관내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선착순 200여명을 무료 초대해 진행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선물한다.

축제는 1부는 쿠키 만들기, 푸드 아트, 풍선아트, 재활용공예체험 등 문화예술체험 활동, 2부 풀루트 앙상블, 난타 공연 등 동심을 맑고 행복하게 하는 문화예술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문화예술공연과 함께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하는 물사랑 삼행시 가족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축제에 앞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물’을 주제로 한 제2회 화순군 물사랑 그림엽서 공모전도 진행된다.

그림엽서 공모는 1인 1작품에 한해 접수받으며 14.8*10.5cm의 엽서크기 종이의 앞면에 그림을 그리고, 뒷면에는 작품설명과 성명, 연락처를 기재해 오는 15일까지 '나무와숲'으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우수작 10점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 행사문의 : 문화공간 나무와숲(대표 김성란 010-9481-2764)
* 그림엽서 접수처 : 전남 화순군 이서면 용강길 62-80 문화공간 나무와숲

박미경 기자 mire5375@hanmail.net        박미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