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다산마을에 위치한 다산미술관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미술감상 프로그램 거꾸로 가는 미술관의 ‘미술관에 가고 싶다’를 운영한다.

‘미술관에 가고 싶다!’는 미술 감상은 어려운 숙제라고 생각하고 있는 초보자들에게 미술 작품을 공부한다는 고정관념을 탈피해 ‘정답이 없는’,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는 시각적 사고전략 프로그램(Visual Thinking Strategy, VTS)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특히 참여자들에서 미술관이라는 공간부터 미술품을 감상하는 태도에 이르기까지 참여자들의 미술이라는 궁금증과 호기심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상은 화순지역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매 회당 20명을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단체참여도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지난달 29일 시작돼 오는 5월 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다산미술관 시청각교육실에서 진행된다.

문의 : 다산미술관 학예연구사 이가연(010-2366-5993)

박미경 기자 mkp0310@hanmail.net        박미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