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문화체육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화순 하니움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436개팀 3,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하니움실내체육관과 이용대 배드민턴전용구장, 성우관 등에서 경기를 펼쳤다.

화순군에 따르면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 등은 인구 7만의 작은 고을에 국내 최고의 체육관시설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친절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화순군은 대회 기간 중 연인원 6,600명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를 근거로 한국은행 발표 ‘관광 지출의 경제적 파급효과 유발계수 적용’ 직·간접 경제적 파급효과는 6억6,800만원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각 경기마다 선수와 관람객들이 함께하는 멋진 경기를 보여줌으로써 화순군민들의 배드민턴의 저변 확대에 큰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성권 기자 mire5375@hanmail.net        김성권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