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서장 최인석)는 5월 2일 화순군 공설운동장에서‘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기념식 및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신정훈 국회의원, 구복규 화순군수, 그리고 도·군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기리며 축하의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서는 의용소방대의 활약을 인정하며 행정안전부장관, 소방청장, 도지사 등 총 28명의 의용소방대원에게 표창이 수여되었다.

특히,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과 재난 대응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되었다.

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원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의용소방대원들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화순군 장학금 기탁을 비롯해, 식전 행사로는 기술경연대회가 열렸으며,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진행되지 못했던 대원들의 화합의 장인 ‘한마음 축제’가 펼쳐졌다.
축제에서는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대원들의 단합과 화합을 도모했다.

최인석 화순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는 화순소방서의 뿌리이자, 재난 현장에서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지역사회의 영웅”이라며, “이번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그들의 희생과 봉사정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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