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를 4개월여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각급 단체 행사에 화순지역 기초의원 출마입지자인 정치신인들의 발걸음이 빨라지면서 자신들의 '얼굴 알리기'에 본격 나서고 있는 모양새다.

정치신인들은 일찌감치 출마를 공식화 한 뒤 설 명절 전에 한명이라도 더 만나 추후에 있을 당내 경선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특히 민주당과 미래당, 민주평화당 모두 호남에 기반을 두고 있고, 진보진영까지 가세하면 이번 지방선거는 역대 어느 선거보다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편집자 주



하성동, 복지시설 찾아 점심급식 봉사활동

화순지역 기초의원 선거에 뜻을 두고 있는 하성동(가. 선거구-화순읍) 전 신정훈 국회의원 비서관은 관내 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점심급식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하 전 비서관은 지역 어르신들을 만나 낮은 자세로 군민 곁으로 다가서면서 직접 소통하고 서로가 공감할 수 있는 생활정치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그는 “이제 정치를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은 이상 모든 기득권과 특권을 내려 놓고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치를 꼭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하 전 비서관은 최근 열린 제2기 민주당 전남도당 지방자치 아카데미 교육에 참석해 민주정부의 성공과 지방정부의 성공을 위한 자치리더의 역량을 키우는 공부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7주간에 걸쳐 지방자치, 자치분권, 혁신 등 발전방향에 대해 이론을 확립하는데 열과 성을 다해 참석했다.

하성동 전 비서관이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프로필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화순군협의회)국민소통분과 위원장
-전) 새정치민주연합(전남도당)행정지원위원회 위원
-광신프로그레스아파트 임차인대표회의 회장
-화순초등학교 총 동문회 기획국장
-더블어민주당(나주.화순지역위원회)자문회의
-전) 전,국회의원 신전훈 비서관
-전) 민주당(나주,화순 지역위원회) 조직국장
-더불어민주당(전남도당)지방자치특별위원장



양황호, “농민들과 더불어 사는 행복 느꼈으면”

양황호 기초의원(다. 선거구-춘양, 한천, 청풍, 이양, 능주, 동복, 남면, 동면)출마예정자는 그동안 민주당 전남도당 농어민 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농업인의 발전을 위해 농민들의 5대 걱정인 가격걱정, 땅 걱정, 빛 걱정, 생산비걱정, 재해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농촌 속으로 깊이 들어가 이해하며 소통하고 함께하며 농심을 파고 들고 있다.

또 지난해 e-나눔 행복봉사단과 이양, 송정2리 소재 무상 임대한 밭에 배추 모종 1,400주를 가꿔 수확한 배추를 가지고 연말에 사랑의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를 펼쳐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양 위원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반찬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매년 김장하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행복을 느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 제2기 전남도당 지방자치 아카데미 교육을 지난해 12월부터 7주간에 걸쳐 지방자치, 자치분권, 혁신 등 발전방향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양황호 민주당 전남도당 농어민 특별위원장이 김두관 전 장관과 '엄지척'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프로필
-평통자문위원(11기)
-사)화순(jc)청년회의소 26대회장 역임
-사)한농연 화순군연합회 역임
-이양면 번영회 총무부장역임
-e나눔 행복봉사단 총무(현)
-송정리 2구 이장역임(전)
-이양면 청년회의소 회장(현)
-민주당 전남도당 농어민 특별위원장



양영민 기자 ksg5726@naver.com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