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의장 강순팔)는 29일 올해 첫 임시회를(제223회) 개회하고 다음달 9일까지 12일간 2018년도 군정 계획보고 청취, 일반안건 처리, 현지 활동 등을 실시한다.

개회 첫날인 29일 구충곤 군수로부터 2018년도 군정 운영방향을 청취했고, 30일부터 2월 8일까지 실과소별 업무계획보고 청취 및 질의답변, 상임위별 안건 심사, 사업현장 방문 등이 이루어지며, 마지막날인 2월 9일에는 일반 안건 의결 후 폐회한다.

주요 안건으로는 김숙희 의원이 대표발의 한 ‘화순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조례안’과 화순군수가 제출한 ‘화순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안 등 총 5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강순팔 군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가 한해를 시작하는 회기인 만큼 군정시책과 현안사업에 대해 면밀히 살피고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