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현 조합장

화순의 주거문화를 대표할 친환경 한양립스 아파트 조성사업이 늦어도 내달 초에 본격 시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화순삼천지구 지역주택조합과 화순군 등에 따르면 화순한양립스는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 설립 1년 5개월여 만에 지난 18일 사업승인인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화순삼천지구 지역주택조합은 2016년 1월에 추진위원회를 설립, 같은 해 6월 24일 주택홍보관을 오픈했으며, 9월 22일 조합설립인가를 얻어 지난 18일 화순군으로부터 사업승인인가를 마무리했다.

한양립스는 감리단 선정 등이 마무리되면 늦어도 내달 초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을 잡고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양립스 아파트는 조합설립 이전부터 테라피 화순과 잘 어울리는 '한양건설'의 최첨단 주거문화를 이루는 친환경 프리미엄 브랜드인 '한양립스'는 실거주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화순군민의 성원에 힘입어 최단시간 내에 분양을 완료했다.

화순의 대부분 기존 아파트의 90%이상이 평균 20년 이상의 노후 아파트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현실이다.

테라피 화순에 대한 신 주거 문화와 광주시의 신규 유입으로 인해 신규 아파트가 절실히 필요한 터에 화순군민의 삶을 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화순삼천지구 지역주택조합과 한양건설이 만나 화순의 수요를 충족시켰다는 분석이다.

화순한양립스는 친환경 단지설계 및 신평면개발 등 심혈을 기울여 자연 속 힐링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더불어 건강한 여가생활이 가능한 피트니스 센터, 도서관, 카페테리아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신 주거문화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 지상 15층으로 이루어졌으며, 총 11개동, 전용 59㎡~115㎡ 총 612세대로 이루어져 수요자 인기가 높은 대중소형이 모두 구성된 단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화순은 현재 화순전남대병원과 고려병원, 성심병원, 중앙병원 등 의료시설에 특화된 도시이며, 녹십자, 프라운호퍼IME한국연구소, 임상백신연구개발사업 등 메디컬 클러스터와 바이오클러스터사업의 중심지로 무한한 발전가능성이 가장 큰 도시이다.

또한 화순 적벽, 운주사, 백아산 하늘다리, 고인돌유적지, 만연산 철쭉공원, 이서규봉암, 연둔리숲정이, 세량지 등 화순 8경으로 유명한 명소들과 그 외에도 다수의 관광지가 있어 도시민들이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이와 함께 최적화된 사통팔달의 교통인프라로 광주~화순까지 신너릿재 터널의 개통으로 10분도 채 걸리지 않으며, 나주혁신도시, 순천, 보성, 영암, 장흥등과 가까워 초특급 광역도로망을 활용이 가능하다.

다만, 최근에 불안한 주택조합, 위험한 주택조합이 우후죽순으로 늘어 수요자들의 불안감이 적지 않다.

하지만 화순삼천지구 지역주택조합은 다른 주택조합보다 차원이 다른 빠른 사업진행과 명품건설사인 한양건설과의 만남으로 높은 안정성과 높은 신뢰성을 두루 갖추고 있다.

박옥현 조합장은 “단기간에 걸쳐 가장 빠르게 사업승인 완료라는 쾌거를 얻었지만 정작 조합원들은 긴 시간이었고 인내의 시간이었을 것으로 안다”면서 “지금까지 서로 믿고 의지하고 협력하는 조합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박 조합장은 또 “이제는 다른 아파트와는 차원이 다른 명품 아파트로 보답하도록 전 조합직원들이 혼심의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