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중학교(교장 최영준)은 지난 10일 화순중학교 인근 한국하이빌 주변 도로변 대청소를 인솔교사와 학생 등 65명이 참가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화순군이 주관하여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명품화순을 조성’하고자 모든 유관기관과 협력해 봄맞이 대청소의 날을 정하여 겨우내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여 주변을 정리하는 ‘2017년 봄맞이 일제 대청소 추진계획’에 의한 봉사활동 사업이다.

이날 화순중학교 학생들은 2017학년도 진단평가를 실시한 후 하교를 했지만, 62명의 자원봉사 학생들은 대청소 봉사활동에 참여한다고 지원하여 참여했다.

학생들을 인솔한 손언희 교사는 “학생들이 진단평가를 실시하고 모두 하교하여 자유시간을 즐기고 싶은 마음이 들텐데도 62명의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청소를 하는 모습이 정말 흐뭇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영준 교장은 “신학기부터 봉사활동에 스스로 참여하여 즐겁게 참여하는 학생들이 내고장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이 함양되고 지역을 빛낼 수 있는 미래인재로 육성될 수 있는 것이다” 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