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의장 강순팔)는 지난 7일부터 매일 아침 공공비축미 수매 현장을 방문하며 생산농가와 관계자를 격려했다.

강순팔 의장은 수매현장에서 최근 쌀값 동향에 대해 농민들의 고충을 청취하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 여건을 또 다시 실감하고 집행부와 의회, 농업인이 협조해서 함께 이 난국을 극복해 나가자고 위로했다.

아울러 강 의장은 수매 관계자들에게 “전량 수매에 어려움은 없는 지 살피고 매입 후에도 우선지급금 등이 차질 없이 지급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화순군은 12월 13일까지 공공비축미 건조벼 30만여 포대를 매입하고 쌀값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안정자금으로 27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