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새마을 부녀회(회장 최용남)가 사랑의 고추장 ․ 반찬 나눔 사업을 펼쳐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부녀회는 21일 이서면과 면사무소 직원과 부녀회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 가정식 반찬을 전달하고, 5개 마을 경로당에는 사랑의 고추장을 전달했다.

지난 15일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에는 이서면 직원 5명도 힘을 보탰다.

21일 반찬 나눔 행사에도 이서 새마을 부녀회원 13명이 전원 참여해 10여종의 가정식 밑반찬을 만들어 각 가정에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반찬 등을 전달받은 어려운 이웃과 마을 경로당 관계자는 “이렇게 정성스러운 반찬과 고추장을 만들어 직접 가져다주시니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용남 새마을 부녀회장은 “반찬을 맛있게 드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절로 기운이 난다”며 “기회가 된다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복열 면장은 “예산지원 없이 사랑을 실천해주는 새마을 부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서비스 손길이 닿지 않는 세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