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양면(면장 윤영복)은 15일 개천사 특설무대에서 제5회 개천사 비자나무숲 음악회를 성황리에 열렸다고 18일 밝혔다.

‘범능 정세현 음악에 물들다’ 주제로 열린 음악회는 구충곤 군수, 강순팔 의장 등 3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가을 산사의 정취를 느끼고, 몸과 마음을 힐링했다.

음악회는 대한불교조계종 개천사가 주최하고, 범능 정세현음악회 준비모임이 주관하고, 화순사암연합회 등 5개 단체에서 후원했다.

특히 명창 윤진철, 가객 정용주 등이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구충곤 군수는 “범능 스님 추모 3주기를 기리기 위해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범능 스님을 기리며 소중한 이들과 마음을 열고 비자나무 향기에 흠뻑 취해 보시기 바란다”며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힐링푸드 페스티벌과 도심 속 국화향연’에도 꼭 오셔서 몸과 마음을 힐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