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군 대표음식 개발 용역 결과 발굴된 음식의 전수교육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전수교육 업체 공모는 ‘2016 화순 힐링푸드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대표음식을 산업화와 연계해 식품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와 관련,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음식 개발을 위해 지난 6월 군 대표음식 개발 용역을 발주해 총 20종(명품 음식 6, 힐링간식 14)의 대표음식을 발굴, 오는 26일 최종 품평회를 개최한다.

이에 따라 대표음식으로 개발된 음식 전수교육에 참여할 업체 10곳(명품음식 3, 힐링간식 7)을 선정해 9월부터 10월까지 각 5회씩 전수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개최될 2016 화순 힐링푸드페스티벌에서 대표음식으로 개발된 음식의 주제관 전시와 스토리텔링이 담긴 레시피 책자 발간 배부 등 판매 부스와 주제관을 연계함으로써 상품화 가치를 높일 계획”이라며 “전수교육 신청 업체는 반드시 축제 이후 산업화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업체여야 한다”며 산업화의 의지를 나타냈다.

전수교육 참여 신청은 22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화순군청 문화 관광과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기준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홈페이지(http://www.hwasun.go.kr) 공고를 참고하거나, 화순군청 문화관광과(061-379-3576)로 문의하면 된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