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영길)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광주교육대학교에서 관내 초등학생 5학년 80명을 대상으로 주제중심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초등 영어캠프 ‘꿈잡끼’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권영길 교육장은 “미래사회를 주도해 나갈 인재가 갖추어야 할 소양 중 의사소통능력이 꼭 필요하다”며, “화순군의 학생들은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기르고,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켜 세계인과 친구가 되는 큰 사람으로 자라나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이번 단기집중 영어캠프는 3박 4일 동안 운영했으며, 테스트 과정을 통해 학생 10명 1개조, 총 8개조로 나뉘어 활동하였고 조별 부여된 주제를 해결해가는 프로젝트 학습 형태의 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오전에는 부스별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오후에는 예술, 문화, 스포츠 등 학생 활동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문화체험학습과 학생들의 끼를 발산하고 꿈을 찾는 단체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주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자발적 학습의욕이 고취되어 학습동기가 향상되고, 영어 의사소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