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들어 다산미술관이 청년작가 초대전을 연다.

광주에서 활동 중인 청년작가들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는 ‘꿈-뜰’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난 3일 오픈해 오는 31일까지 전시된다.

‘꿈-뜰’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작업하는 젊은 작가들이 ‘꿈’을 가지고 자신만의 상상의 ‘뜰’에서 어려움을 이겨내며 창작하는 청년들이란 뜻을 담고 있다.

총 6명의 작가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는 각자의 개성이 모두 다르다.

장르는 서양화로 수채화부터 유화까지 다양한 전시를 선보이고자 한다.

서로의 개성이 다른 만큼 작품 또한 모두 색다르다. 자연을 토대로 한 작품부터 인간의 내면을 나타내는 작품까지 많은 의미가 있는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다산미술관에서 전시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들이 작품으로 표현한 자기 자신만의 이야기가 다산미술관 전시를 관람하러 오는 관람객들에게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오는 31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큐레이터의 해설이 있는 미술관’을 통해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VTS교수법을 활용한 작품 감상으로 작품을 또 다른 시각에서 재해석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라며 오픈은 3일 오후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프리오픈으로 진행된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