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4.13총선 투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화순지역의 일부 이른바 ‘찌라시’ 언론이 화순의 기득권 특정세력(?)의 사주를 받아 편파 왜곡 보도하고 있어 지역에서 추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본지는 11일자 1면 ‘신정훈, 손금주 제치고 오차범위내 우세’ 머릿기사에 지난 5일 kbc광주방송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현역 국회의원인 더민주당 신정훈 후보가 41.7%의 지지를 얻어, 33.5%를 기록한 국민의당 손금주 후보를 8.2%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같은 방송사 인용보도 기사는 선관위에 확인한 것으로 선거법상 아무런 법적인 하자 없다.

본지는 방송사 여론조사를 인용보도하면서 여론조사 의뢰기관과 조사방식, 표준오차, 신뢰수준 등 여론조사 출처내용을 모두 게재해 보도했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또 선거법상 투표일 7일전에 여론조사를 했던 것은 인용보도할 수 있고, 공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마치 본지가 부당하게 보도한 것처럼 화순○○뉴스가 ‘kbc인용보도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본지의 보도기사 내용을 왜곡보도 한 것처럼 반박한 것은 상식밖에 일로 받아들여져 지역사회에서 추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같이 화순인터넷 매체인 이른바 ‘찌라시’보다 못한 화순○○뉴스는 지역에서 기득권을 가진 특정세력의 사주를 받고 기사를 쓴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낳고 있다.

화순○○뉴스는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같이 살면서 동종업계(언론사)에서 계속 종사하고자 한다면 동업자 정신을 가지고 올바른 언론관을 가져 주기를 엄중히 경고하는 바이다.

앞으로 본지는 이와 유사한 어떤 기사에 대해 무대응하기로 결정했음을 밝혀 둔다.





김성권 기자 ksg5726@naver.com        김성권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