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환 충의공 최경회선생 호국정신선양회 회장이 ‘2015 대한민국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임 회장은 서구문화가 범람하고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한 실태 속에서 우리 고유의 선비정신을 계승·발전시키며, 사회의 근본과 도덕성을 바로 세우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인성·예절교육에 역점을 두고 향교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충·효는 물론 언행의 기본예절과 일상·학교·사회생활 공중도덕 등을 한문과 함께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애썼다.

임호환 회장은 “국난에 처할 때마다 목숨을 바쳐 나라와 민족을 구한 애국선현이 많은 의향이 바로 화순이다”라며 “최경회 장군의 호국정신과 업적을 널리 알리는 한편 인성 바른 청소년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