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도곡면(면장 구현진)이 고인돌 유적지에서 개최되는 '화순 고인돌 사계절 축제' 성공 추진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도곡면에 따르면 최근 류기준 전라남도 의회 의원과 김석봉 화순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및 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돌 유적지에서 개최되는 '화순 고인돌 사계절 축제' 성공 추진을 위한 합동 캠페인이 열렸다.

이번 캠페인에서 도곡면장이 주민들에게 직접 사계절 축제의 행사 내용, 축제장 배치, 프로그램 구성을 설명하며 도곡면민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오는 4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화순군의 대표 축제로써 ‘봄꽃과 함께하는 고인돌 축제’가 개최된다. 화순군은 봄 축제를 시작으로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가 끊이지 않은 사계절 관광 콘텐츠를 관광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캠페인에서 축제를 설명한 구현진 면장은 “공연, 전시, 체험, 국제 학술대회로 구성되는 고인돌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1년 내내 꽃이 가득한 사계절 축제로의 도약과 정착을 위해 도곡면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연계 볼거리 제공을 위해 지석천에 꽃길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축제가 개최되는 ‘화순군 고인돌 유적지’는 도곡면에서 춘양면까지 이르는 3km에 달하는 숲과 정원을 따라 569기의 고인돌이 밀집 분포되어 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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