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에서 지난 1월부터 시작한 ‘1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 챌린지’ 행사가 관내 사회단체들도 적극 참여하는 가운데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의용소방대 화순군 연합회(회장 김재복)는 최근 2월 월례회의 시 1회용 컵(종이, 플라스틱 등)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도록 챌린지 행사를 전개했으며, 더불어 소방서 주변 청소도 병행하여 깨끗한 환경을 지키는데 앞장섰다.

의용소방대 화순군 연합회는 다음 챌린지 사회단체로 환경21연대 전남본부 화순군지회를 지목했다.

김재복 회장은 “공공기관부터 시작된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이 군민들에게 확대되어 1회용품으로 인한 폐기물의 발생량을 줄이고 청정한 화순 조성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의용소방대 군연합회를 시작으로 13개 읍·면 의용소방대원들도 챌린지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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