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이동열 화순군의원 ‘다-선거구’(남면,동면,동복,한천,능주,춘양,이양,청풍)후보는 26일 남면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용복 노인회장, 민병흥 도의원후보, 박판석 천운농협 조합장, 김용학 남면 번영회장, 조남기 한천 번영회장, 김종의 재광남면 향우회장, 홍남진 사평초.중 총 동문회장, 전종덕 전 도의원, 김언태 전 남면장, 김영수 화순고 총 동문회장, 전완준 전 군수, 박영용 전 동문회장 등 지지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동열 후보는 인사말에서 “어려운 농촌현실은 어느 누구보다 잘 알기에 농민과 농업의 생존을 위해서는 정치가 바뀌지 않고서는 농민도 서민도 잘살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화순군 농민회의 적극적인 지지로 농민후보로 추대되어 출마하게 됐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그는 “때가되면 나타나는 철새 청치인이 아니라 지역에서 뿌리내리고 사는 농민의 대표로서 지역주민과 소통하여 생활정치를 꼭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그는 정당성을 떠나 정말 화순군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농민이 대접받고 주민이 주인이 되는 화순을 만들 참신하고 새로운 인물을 뽑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백남수 화순농민회장은 축사에서 “정당에 구애받지 않고 농촌 발전과 농업농민이 잘 살 수 있는 농민후보를 꼭 선택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규 전 군의회 의장은 “지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주민 한명 한명이 독려해서 군의회에 입성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한 오방록 군의원은 6.13지방선거는 일년의 농사가 아니라 4년의 농사를 시작하는 자리인 만큼 잘 선택하여 지역과 화순의 참 일꾼을 선택해 주시길 당부했다.

-프로필-
▲ 화순고등학교 졸업
▲방송대 환경보건학과 4년 재학중
▲남면 농민회 사무국장
▲남면 청년회장
▲현) 사평중학교 운영위원장
▲현) 화순군농민회 정책위원장
▲현) 화순고등학교 총동문회 사무총장

이동열 후보가 26일 남면에서 선거사무실을 개소식을 갖고 필승의지를 다졌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