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의장 강순팔)는 11일 제221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2일까지 12일간 회기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는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하고 주요사업 현장 방문 일정으로 진행하게 된다.

개회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예산결산특별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이어 12~21일까지는 상임위별 현장방문, 추가경정예산안 및 각종 안건을 심사하며, 21일에는 예결위에서 각 상임위에서 회부된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의결한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해 회부된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안건을 의결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강순팔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추경예산은 현 정부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사업과 인구정책 등 민생현안을 해결하는 사업들이 우선 반영되어 있는 만큼 세심하게 검토하여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마중물이 되도록 심도있는 심사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