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지역에 명품아파트 건설을 추진 중인 화순삼천지구 지역주택조합(조합장 박옥현)은 지난달 27일 일반분양을 위한 착공전 업무에 대해 조합원에게 설명하고 동의를 구하는 임시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화순한양립스 주택홍보관에서 열린 임시총회에는 조합원 272명이 참석해 △공사개요 확정(사업승인)의 건 △공사도급계약 추인의 건 △일반분양 금액산정에 관한 이사회 위임의 건 △자금차입 및 중도금 대출에 관한 건 △착공 및 공사기간에 관한 건 △잔금 납부 허용기간(입주 개시일로부터 4개월)에 관한 건 등 총 7건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화순한양립스아파트 지역주택 개발사업은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삼천리 843번지 외 일대 전체 면적 약 31,356㎡을 대상으로 총 612세대가 건설될 예정이다.

현재 1·2차 조합원 모집까지 모두 성황리에 완료됐으며, 이는 최근 호남지역 내 최단기간 모집기록이다. 현재는 잔여세대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다. (선착순 한정 가입문의:061-374-5454)

앞서 화순한양립스아파트 지역주택 개발사업은 견본주택 오픈 3일만에 조합원 모집률 60%를 가뿐히 넘는 이례적 기록으로 분양시장에 연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양립스 관계자는 “화순에 위치한 대부분의 아파트들이 공급된 지 20년이상 된 노후아파트가 많아 신규분양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큰 상황이어서 분양전부터 문의가 많았다”며 특히 화순 중심가의 마지막 대단지 부지와 광주 접근성이 성공요인으로 꼽히고 있어 저렴한 분양가로 인해 투자수익가치가 더욱 높아 화순한양립스 조합원들이 높이 평가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 박옥현 화순삼천지구 지역주택조합 조합장은 “의료와 바이오 생태도시 명품화순과 한양건설의 친환경 브랜드 한양립스가 만나 노령화 되는 사회에 미래형 주거공간을 제시하여 빠르게 발전하는 화순군에 탄력을 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변함없는 조합원들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난달 27일 화순삼천지구 지역주택조합 임시총회에서 박옥현 조합장이 참석자들에게 착공준비를 위한 업무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