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옥순)는 21일 동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각 마을 부녀회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결산 총회를 열어 하반기 사업계획을 협의했다.

25일 동면에 따르면 이 날 총회는 전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사업실적과 하반기 사업계획 보고, 기타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새마을부녀회는 동면 게이트볼장 앞 도로변과 동면농공단지 진입도로 가로화단에 조성된 꽃길 잡초제거와 토양오염방지를 위해 영농쓰레기 수거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하반기에는 군민의 날 행사와 노인의 날 행사에 따른 봉사활동 등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공병민 면장은 “지역 행사가 있을 때마다 헌신적으로 도와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좋은 마을, 행복한 동네를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옥순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엄마의 따뜻한 손길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회원들이 앞장 서 다 함께 잘사는 행복한 동면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