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고 17대 능주면청년회장이 취임했다.

능주면청년회는 4일 능주면복지회관에서 청년회장 이․취임식 및 2017년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은 구충곤 화순군수, 강순팔 화순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 사회단체장, 능주면민 등이 대거 자리를 함께하면서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 ‘꿈꾸는 능주 행동하는 청년’ 이라는 슬로건으로 능주청년회를 이끌어 온 구계근 회장이 이임하고, 최용고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최용고 청년회장은 취임사에서 “청년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두렵고 걱정도 되지만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그리고 회원간의 포용으로 청년회를 활성화해 청년회는 물론 능주면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충곤 군수는 축사를 통해 “양돈단지에 내수면 양식단지와 수산식품거점단지 등이 들어서고, 정율성, 주자묘 등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6차 산업의 메카로 조성돼 능주 발전이 화순의 르네상스로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면민 여러분과 청년회의 적극적인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