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천재어린이집(원장 최아영) 노현아(5)어린이가 마을미술프로젝트 전국 색동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마을 미술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마을미술프로젝트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공공미술 사업이다.

2009년 작가들에게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예술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시작된 마을미술 프로젝트는 2009년 21개 사업지를 시작으로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현재 올해는 14개 사업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하는 등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공미술 사업지 총 108곳의 지역을 마을미술로 변모시켰으며 이사업을 바탕으로 2016년 마을미술 색동그림그리기대회를 유치부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김포, 상주, 담양과 화순에서 지난 10월 11일부터 23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그림그리기대회에서 화순 천재어린이집 노현아 양이 유치부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강은율(5), 서준(4) 어린이가 입선작에 당선됐다.

천재어린이집 최아영 원장은 “어린이집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도하고 있지만 특히 유아들에게 꿈과 희망을 표현 할 수 있도록 유아미술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지도한 결과가 수상으로 이어져 큰 보람을 느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현재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 갤러리 B2 전시4실에서 이번 대회 수상작 그림이 전시 중에 있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