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야사마을 누룩꽃 페스티벌이 11일 야사마을 실습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서면 농업회사법인 (주)야사마을(대표 정기호)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도시 가족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가에서 직접 수확한 배추로 김장 김치 담그기를 체험을 비롯해 수확한 메주콩으로 메주쓰기와 청국장 띄우기 등 풍성하게 열렸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유료로 진행됐으며 행사 참여자들은 이구동성으로 “ 내년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정기호 대표는 “주민들 스스로 자체 기획한 제1회 축제 프로그램이었지만 참여자 모두 진지한 가운데 적극적으로 참여해 개최한 보람을 느낀다”며 흐뭇해했다.

한복열 이서면장은 “본행사가 지속적으로 발전되어 마을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