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를 끝낸 구충곤 화순군수가 19일 화순읍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불편사항을 점검하는 등 민생행보에 나섰다.

이번 민생행보는 10월 경로의 달을 앞두고 지역발전과 자녀양육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공경의 인사를 전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충곤 군수는 화순읍을 시작으로 군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고충을 듣는 등 민생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구 군수는 이날 화순읍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구 군수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주 경로당을 방문해 소통과 공감하는 행정을 하겠다”며,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험과 고견을 바탕으로 충고와 지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어르신들의 고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화순군은 100원 효도택시 운영, 3세대 보육돌보미 사업, 경로당 운동기구 보급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확대 지원 등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