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읍 시가지 도로가 새롭게 단장됐다.

화순군은 읍내 도로 차선의 노후 및 퇴색으로 인한 운전자 및 보행자의 안전 사고예방을 위해 화순읍 시가지 도로 9개 구간(L=7,240m) 의 차선도색 공사를 마쳤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중앙선(황색선)을 기존 자연낙하 융착식 보다 휘도(輝度, 광원 또는 빛의 반사체 표면의 밝기)가 더 잘 나오는 융착식 스프레이 방식으로 차선도색을 했다.

야간 운전시 차선 밝기를 높여주는 유리알에 압력을 주는 가압식 방식이다.

특히 차선도색 시 관할 경찰서와 협조해 경찰서에서 요구한 휘도 황색 기준으로 차선의 반사성능을 높여 야간 운전시 뚜렷한 차선의 시야 확보로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