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9일 강소농가와 귀농․귀촌자를 대상으로 명품 농업 성공전략에 대해 특강을 했다.

강소농가 및 귀농․귀촌자 등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강한 농업 실현을 위한 성공전략과 스마트시대에 맞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사례 순으로 진행됐다.

작은 농업 규모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성공키워드로 ‘가슴 뛰는 농업, 가슴뛰는 삶’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민승규 전 농촌진흥청장이 강사로 나서 강소농의 성공전략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강소농 경영체 육성을 처음으로 주창해 전국적으로 큰 성과를 올리고 있는 민 강사는 강소농 우수 사례 특강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교육에 참여한 강소농가 이국원씨(능주면)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농업경영비 절감과 직거래 마케팅을 통한 소득 향상을 위해 다시 한 번 마음을 가다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농업기술센터 조영순 소장은 “앞으로도 강소농 경영체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우수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마인드함양 교육과 현장 벤치마킹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미경 기자 mire5375@hanmail.net        박미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