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서장 박병주)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녹십자 화순공장 운동장에서 어린이·학부모와 함께하는 119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해 스스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소방서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지진체험과 비상탈출체험 및 물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 소소심체험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하였고 오는 2017년 2월 4일까지 설치해야 하는 주택용 소방시설 등을 홍보했다.

박병주 화순소방서장은 “어린이날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의식을 갖고 온 가족이 뜻 깊은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