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영길)은 21일 동면에 위치한 지체 장애인 생활 시설 ‘사랑의 집’을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직원들은 사랑의집 주변에 버려진 각종 오물을 수거하고 봄꽃을 심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기타 연주에 재능을 가진 직원의 기타 공연과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의 노래 공연 등을 통해 지체 장애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도 보냈다.

화순교육지원청은 매년 꾸준히 화순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전 직원이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주기 위해 힘쓰고 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많이 있다. 평소에 봉사활동에 대한 마음은 가지고 있으나 선뜻 나서기 어려워하는 직원들에게 나눔의 징검다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