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업중앙회 화순군지부(회장 김문자(화순읍 남해바다, 이하 화순군지부) 제25회 정기총회가 지난 4일 화순우체국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는 김문자 회장을 비롯한 대의원과 운영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중요사업 실적보고 및 세입세출결산안, 2016년도 중요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예산안 등이 처리됐다.

외식업협회는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업권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국민건강과 보건향상을 위한 식품위생수준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민간직능단체다.

화순읍 화순신협 인근에 위치한 화순군지부는 김문자 회장을 중심으로 700여명의 화순지역 외식업소 운영자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화순군지부는 화순군과 함께 모범음식점 지정과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좋은식단제 추진 등 서비스산업의 대표인 외식산업의 발전과 선진외식문화 도입을 위해 노력했다.

회원 자녀 등에 대한 장학금 지급과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후원금 전달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한 더불어 행복한 명품화순 만들기에도 앞장섰다.

특히 올해는 지부 누리집 활성화와 함께 고문세무사 이용을 통한 회원의 세제혜택 강화, 경영컨설팅을 통한 수익향상 등 회원들의 편의를 위한 각종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음식문화 개선운동을 통해 회원들이 스스로 자율지도점검표에 의해 종사자의 개인위생과 식재료, 조리기구 등에 대한 위생점검을 하도록 함으로써 깨끗하고 쾌적한 업소 환경 만들기에 앞장설 방침이다.

가격 표시제와 원산지표시 준수, 제공 중량당 가격표시와 표시중량 준수 등을 위해 고객들의 믿고 찾는 외식업 환경에도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소년소녀가장 및 결식아동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이웃사랑 급식 지원과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나눔과 섬김 운동’을 통한 회원들의 자긍심 향상과 지역의 대표적인 사회적 단체로서의 위상을 정립할 계획도 갖고 있다.

김문자 화순군지부장은 “음식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친절하고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화순을 찾는 고객 모두가 감동하고 만족하는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외식업중앙회 화순군지부 제25회 정기총회

박미경 기자 mkp0310@hanmail.net        박미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