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국회의원과 김대동 전 나주시장이 오는 4월 예정된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로 지난달 29일 등록하고 표심을 다지고 있다.

신 의원과 김대동(전)시장의 등록으로 나주화순지역 예비후보자는 김종우 새누리당 나주·화순 당협위원장, 노정채 꼬빠뜽연구소 대표, 한승태 효성요양병원 대표, 홍기훈 전 국회의원 등 6명이 됐다.

후보들 중 김종우 위원장은 새누리당, 신정훈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김대동 전)시장과 홍기훈 전)국회의원은 국민의당 공천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신정훈(辛正勳·51·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나주시 왕곡면 장산길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제19대 국회의원이다.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 민선 3~4기 나주시장을 역임했다.

김대동(金大棟·70·무소속) 후보는 나주시 학생운동길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정당인이다.

전남대 농대를 중퇴했고 4대 전라남도의원과 민선 2기 나주시장을 역임했다.

김종우(金種祐·새누리당·58) 후보는 나주시 동강면 진천길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정당인이다.

전남대 농업개발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나주 동강농협 조합장을 8년간 역임, 현재 새누리당 나주화순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노정채(盧正彩·무소속·64) 후보는 나주시 공산면 가송석계길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꼬빠뜽연구소 대표다.

조선대학교 부설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수석근로감독을 역임하는 등 노동부에서 37년간 근무했다.

한승태(韓勝太·무소속·55) 후보는 화순군 화순읍 알메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효성요양병원 대표다.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무역학과)을 졸업했으며 고재유 광주광역시장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정책자문교수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홍기훈(洪起薰·무소속·63) 후보는 화순군 화순읍 광덕로에 주소를 두고 있다.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고 정당인이다. 제13~14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국민의당 창당발기인으로 참여했다.



박미경 기자 mire5375@hanmail.net        박미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