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2015국제농업박람회장 국내관 부스에 화순군 홍보관을 운영, 녹색 명품도시 화순군을 홍보하면서 관람객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화순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파프리카를 형상화한 홍보관에는 30여년 만에 개방된 적벽사진을 배경으로 화순에서 생산되는 파프리카, 흑토마토, 칼라토마토, 꽃송이 버섯, 아스파라거스 등 농산물이 전시돼 있다.

능주 발효햇살협동조합 등 지역 농업인들이 생산 판매하고 있는 천연발효식초, 된장, 뽕잎분말, 작두콩차 등 가공식품을 비롯해 18개 품목 44종의 상품도 전시했다.

농특산물판매관에서는 세이프화순팜, 청풍돼지감자 등 9개 업체가 52개 품목 78종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쌀눈을 살린 '황금눈쌀'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는 쌀집아저씨 장형준씨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농업의 희망을 일구는 청년농부로 소개됐다.

지난 15일 개막한 ‘2015 국제농업박람회는 나주시 산포면에 소재한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내달 1일까지 18일간 열린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박람회 기간 동안 첨단의료, 관광인프라와 파프리카, 토마토 등 우수농특산물은 물론 도심속 국화향연 축제를 적극 홍보해 관광객 증대와 농특산물 판매 소득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미경 기자 mire5375@hanmail.net        박미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