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김용무)는 가을철 불법·무질서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펼친다.

동부사무소는 오는 9일부터 11월 8일까지 도토리 등 임산물 채취(굴취)행위, 취사·흡연행위 등 공원 내 불법 무질서행위에 대해 집중단속한다고 7일 밝혔다.

특히, 가을철 공원인근 마을 등에서 도토리 등 임산물 채취행위에 대하여 대대적인 계도 및 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가을철 취사·흡연등에 대하여 사무소 전담반을 운영하여 공원 내 불법·무질서 행위를 예방할 계획이다.

사무소는 10~11월 억새 등 성수기를 맞아 많은 탐방객이 무등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며, 산불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이므로 공원 내 흡연행위, 취사행위에 대하여 보다 강력하고 엄정하게 단속하기로 했다.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집중단속을 통해 건전한 국립공원 탐방문화 조성과 불법·무질서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