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초심을 지키면서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며 군정을 펼쳤습니다. 앞으로도 ‘민심은 천심이다’는 말을 늘 명심해 군민을 섬기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지난 1년 동안 명품화순을 만들기 위해 각계각층의 군민과 소통하며 군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공무원들이 ‘결재 받을 시간이 없다’고 말할 정도로 중앙정부로, 국회로 또 화순 곳곳을 누비며 바쁘게 움직였다.

특히 화순의 성장동력마련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애쓰고 있다. 화순읍 내평리에 위치한 생물의약산업단지를 화순군의 성장동력으로 삼아 ‘인구 10만의 의생명복합도시 화순’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충곤 군수는 “화순은 녹십자 화순백신공장과 화순전남대병원을 중심으로 바이오클러스터가 구축돼 있는데다 전국 유일의 백신특구로 지정돼 있어 이를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갖춘 화순이 건강과 치유의 도시임을 알리고 관련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만들어냄으로써 인구유입을 이끌어내야 한다는 것이다.

평소 ‘문화가 돈이다’라고 말하는 구충곤 군수는 문화·관광 자원의 산업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화순을 전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윽히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화순고인돌유적지, 세계자연유산으로의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공룡화석지, 천불천탑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운주사, 30여년만의 개방으로 국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화순적벽 등 화순이 가진 풍부한 자원을 산업화하고 이를 관광으로 연결시켜야 한다고 강조 했다.

도시경쟁력의 원천이자 삶의 질 향상에 필수적인 요소인 문화를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산업화하는 한편 다양한 스포츠대회를 유치해 사람들이 몰려들게 하고 이를 관광과 연결시키면 자연스럽게 지역경제가 활성화된다는 것이다.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3대 음악가인 정율성 선생의 유적지를 유치를 중심으로 주자묘, 화순적벽, 천태산 등을 관광상품화하려는 것도 이 때문이다.

구충곤 군수는 “항상 군민과 의회와 소통하며 신 성장 동력산업과 문화·관광산업을 집중육성,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화순, 명품 화순 행복한 군민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700여 공직자와 한결같은 마음으로 각계각층의 군민들과 소통하며 오직 군민을 바라보면서 군민화합과 군정안정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화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나드리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지난 5월 어버이날. 나드리노인복지관을 찾아 부모사랑의 마음을 실천한 구충곤 군수.

구충곤 군수는 국내유일 화순백신산업특구를 중심으로 생물의약산업을 화순군의 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해 분주하다.

지난 5월 22일 방영된 kbc 생방송 퀴즈쇼 '남도가 좋다-화순편'에서 능주면 토마토재배 농가와 함께....

김성권 기자 mire5375@hanmail.net        김성권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