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농축협힐링봉사단은 22일 도암면 지월리 수해농가를 방문해 피해복구를 도왔다.

도암면은 지난 18일과 19일 이틀새 334mm의 강우량을 기록하면서 일부 주택이 침수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힐링봉사단은 고령의 나이에 주택침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박모씨 집을 찾아 물에 잠겨 더러워진 가재도구 정리 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중앙회 김양곤 화순군지부장, 서병연 도곡농협장, 장치운 도암면장 등도 자리를 함께 해 피해복구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김양곤 화순군지부장은 “관내 농축협이 하나가 되어 지역에 어려운 일이 생기면 적극 해결을 위해 앞장서는 한편 소통과 화합을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