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시군합동으로 관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에 대한 유지관리 실태를 일제 점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부터 도로명주소가 전면사용되는데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도로명주소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다.

이번 점검에서는 도로명판 1,084개, 건물번호판 1만8,248개, 지역안내판 10개소 등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의 적재․적소 설치여부 및 유지관리 실태를 현장방문을 통해 확인․시정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추가설치 소요량을 파악해 안내시설의 확충을 통한 현장의 가시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본격적인 도로명주소 사용에 따른 혼선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홍보분야 등 도로명주소 행정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어 군민이 공법상 새 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