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열린도서관 다목적실에서 2일 작은도서관 운영자 간담회가 열렸다.

작은도서관 운영자 둥 30여명이 참석한 간담회는 지난해 작은도서관 운영실태 분석과 올해 작은도서관 신규시책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운영자들은 자체적으로 행사를 계획하여 하반기에 작은도서관 축제를 실시해보자는 의견 등을 제시하면서 향후 작은도서관 활성화는 물론 군민 문화휴식공간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화순군은 단순한 독서공간이 아닌 지역주민의 생활, 문화 복합 공간으로 기능과 역할이 증대될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을 지원·육성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연 2회 간담회와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자원봉사자 교육 등을 실시하여, 교육이수자를 활용하여 인력을 지원하는 등 작은도서관이 군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과 관리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