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성안문화마을 꼬마동물원에 최근 다양한 종류의 동물친구들이 둥지를 틀었다.

화순읍은 31일 꼬마동물원을 통해 성안문화마을을 찾는 많은 어린이 등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안문화마을 꼬마동물원에는 왕관 앵무새와 비둘기, 더치, 기니피그, 자본(닭) 등 5종 30여 마리의 동물이 살고 있다.

특히 기니피그는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기니피그(토끼)가 지난 21일 자체 번식하여 3마리이 새끼를 낳았다.

이병두 읍장은 “작은 몸집에 보송보송한 솜털을 하고 뛰어노는 귀여운 아기동물을 보며 생명 탄생의 신비로움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화순읍사무소는 성안문화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화순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꼬마동물원에 쉼터와 철쭉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정기 기자 mire5375@hanmail.net        김정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