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흥 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이 오는 6월 전남도의원 제 2선거에 도전장을 내고 출마소견을 밝히면서 다양하게 군민들의 표심을 다지고 있다.

민 부위원장은 20일 “12년간 전라남도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쌓은 경험 등을 바탕으로 화순은 물론 전남지역 발전에 큰 몫을 하기 위해 도의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화순이 고향으로 여수,광양,구례,곡성에서 제 3, 4, 5대 전남도 교육위원으로 활동했던 민 부위원장은 누구보다 화순과 전남의 교육현실과 문화예술적 잠재력을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나라의 미래를 위해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에 대한 교육과 문화예술의 중요성을 강조 했다.

그러나 전문적이고 현실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발전방안을 내놓을 수 있는 정치인은 그리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는 “오랜동안 사회교육인 학원을 운영하며 공교육인 전남도 교육위원과 대학에서 행정학 강의를 통한 대학생들과 함께 생활해왔기에 누구보다 교육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찾는 일에 자신이 있다”고 말한다.

또 “청소년들의 때 묻지 않은 순수하면서도 정직한 시선은 남들과 다른 시각으로 전라남도의 행정을 바라볼 수 있는 자산이 됐고, 화순은 물론 전남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알게되는 바탕이 됐다”고 말했다.

민병흥 부위원장은 복지화순건설의 기초를 튼튼히 하고 나아가 농 축업의 현대와 고부가치농업사업 육성에도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활동할 예정이며 많은 중소기업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민병흥 부위원장은 “도의원은 실질적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그림을 완성하기보다는 그림이 잘 완성될 수 있도록 색칠되고 있는지를 감시하고 견제하며 도움을 주는 자리”라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미 그려진 밑그림들이 어떤 의도로 어떻게 그려졌는지를 알아야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민 부위원장은 “12년간 전남도 교육위원으로 활동하며 전남을 위해 어떤 밑그림이 그려졌는지, 완성된 그림을 위해 도의원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며 “화순은 물론 전남의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세계문화유산인 화순고인돌유적지를 비롯해 적벽과 운주사, 쌍봉사 등 문화유산과 화순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많은 문화예술인 등 화순이 가진 문화적 자산을 적극적으로 활용돼 화순이 명실상부 교육 문화예술의 고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민병흥 부위원장은 스스로를 “미래에 대한 비전을 구체화하고 실현할 수 있는 역량과 대중과의 소통능력, 분명한 자기원칙과 소명의식, 결단력은 물론 뚜렷한 정치신념과 소신을 가진 준비된 정치인”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지역구성원이 서로 화합하며 실천적 의지와 긍정의 자세를 갖출 수 있도록 희망을 주는 정치인, 군민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잘 살고 행복한 화순군과 전라남도를 만들고 싶다”며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화순 민주당 민병흥 부위원장은 전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 후 전남대 행정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행정학 석사)했으며 전라남도 3선 교육위원과 부의장, 전남학원총연합회 부회장, 광양보건대학교 겸임전임강사를 역임, 현재 전남대학교 총동문회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성권 기자 MKP0310@hanmail.net        김성권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