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읍 신기리 목양교회 앞 어린이공원이 말끔하게 새단장 된다.

화순군은 어린이공원 내 노후화된 놀이시설물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화순관내 어린이공원은 모두 5개소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시행(‘08. 1. 27) 이전에 설치됐다.

어린이공원에 설치된 조합놀이기구는 목재로 시공되면서 장시간 사용에 따른 부식 등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고 놀이기구, 그네 등도 설치기준에 적합하지 않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화순군은 지난 2007년도부터 연차적으로 어린이공원을 정비해 왔으며, 올 상반기에 마지막으로 신기 제2어린이공원(목양교회 앞)을 정비할 예정이다.

신기 제2어린이공원은 놀이시설 교체와 탄성포장 등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화순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한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