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화순군지부(지부장 김양곤)는 18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부족한 농촌인력 해소를 위해 농촌인력중개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급속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부족한 농촌인력부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설치되었으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대한 인력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농촌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발대식에서 김양곤 지부장은 “지난해 처음 시작한 농촌인력중개사업을 올해는 본궤도에 올려 놓겠다”며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당부했다.

농협은 모든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단체상해보험 무료 가입을 통해 농작업시 발생할 수 있는 재해에 대해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학생과 기업체 등 자원봉사자는 VMS(사회복지 자원봉사관리 운영시스템)인증을 통해 자원봉사 실적으로 인정해주고 있다.

농촌 일자리 참여 희망자는 농협 화순군지부의 농촌인력중개센터나 인근 지역 농협에,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인근 지역농협에 각각 신청하면 된다.

문의 : 농협화순군지부 농촌인력중개센터(061-370-2809)


박미경 기자 mkp0310@hanmail.net        박미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