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주민의 편의도모와 자원재활용을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대형 폐가전제품 수거방식을 기존 문전수거에서 가정방문 수거 방식으로 바꾼다.

수거 대상은 냉장고와 세탁기, 에어컨 및 TV, 1M 이상 크기의 대형 폐가전제품이며 소형 폐가전제품의 경우 대형 폐가전제품과 함께 배출할 경우 수거가 가능하다.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 전화(1599-0903), 인터넷(www.edtd.co.kr), 카카오톡(ID:weec) 등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수거기사가 매주 금요일에 가정까지 방문하여 직접 수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화순군은 폐가전제품 방문수거가 시행되면 주민들이 무거운 폐가전을 대문 앞까지 내놓는데 드는 어려움이 없어지고 폐가전제품의 무단배출과 불법처리를 사전에 예방하여 자원을 재활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