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정훈 제7대 동면지율방범대장이 취임했다.

동면자율방범대는 22일 동면주민건강센터에서 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취임식에는 조영덕 동면장, 조영중 동면파출소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류정훈 신임대장과 대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임호경 화순민주당 상임부위원장, 화순군의회 강순팔, 양점승, 오방록, 조유송 의원, 전종덕 전 도의원 등 오는 6월 지방선거 출마예상자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최승규 직전 대장은 이임사를 통해 “봉사는 비단옷을 입고 밤길을 거니는 것처럼 보이지 않고 드러나지 않는다”며 “임기는 끝났지만 계속해서 꾸준한 봉사를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동면을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류정훈 신임대장은 취임사에서 “문화는 누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아름다운 내 고향 동면 만들기를 위해 매달 봉사활동과 동면 지역의 치안을 위해서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리더의 덕목인 솔선수범으로 오늘보다 내일을 위해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한편 문화가 아름다운 동면을 만드는 초석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동면자율방범대 제7대 집행부는 류정훈 대장을 중심으로 고문 안금중, 감사 류환열, 지도위원 윤정국 임왕규 윤석남, 수석부대장 문래수, 사무국장 류종옥, 방범부장 박형식, 순찰부장 이주현, 1조장 백호출, 2조장 엄익열, 3조장 정영민, 4조장 손영란, 5조장 김정현 등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한편 동면자율방범대는 1개조 6명씩 5개조로 나누어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저녁 동면 관내를 순찰하고 있으며 현재 32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박미경 기자 mkp0310@hanmail.net        박미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