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읍이 11일 화순읍장실에서 양질의 상토 보급을 위해 못자리 상토 공급업체 선정 추진협의회를 열었다.

못자리상토 추진위원회는 10인 이내로 구성되었으며, 화순읍에 배정된 흙상토 677.5톤, 포대상토 4,950포, 매트상토 2,100매를 공급할 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는 AI(조류독감) 등 가축 전염병 차단을 위해 전남도내 생산업체만 참여했다.

추진협의회에서는 농가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재배용 품질기준에 적합한 양질의 상토를 농민들에게 보급하기 위해, 참여업체로부터 세부적인 설명을 듣고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공급 업체를 선정했다.

한편 화순읍에서는 지난달 27일 앵남초소를 설치하고 읍사무소 전직원이 3교대로 24시간 AI확산 차단을 위한 차량방역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