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서장 이성순)가 지난 10일 가정환경이 어려운 선행모범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은 정순도 전남경찰청장의 주선으로 관내에 거주하는 어려운 중학생 2명에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평소 사회공헌과 기부문화에 앞장서는 기업을 연결해 이뤄졌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나누는 행복이 받는 기쁨보다 두 배라는 기업인과 사회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하며 바르게 살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기업인은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성순 화순경찰서장은 “관내에 거주하는 선행모범 학생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는 행사가 이루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생계형 맞춤치안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미경 기자 mkp0310@hanmail.net        박미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