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하수도 시설의 효율적인 유지 관리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2천여만원을 들여 하수관로 CCTV 조사용역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또 조사용역결과를 바탕으로 화순읍 향청리 일대 2,140m, 도곡면 천암리 일대 2,206m 구간 하수관로 내 퇴적물 적체가 심한 구간에 약 3천여만원을 투입해 준설 작업을 완료했다.

관로 변형 및 접합부 파손 등은 순차적으로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하수관로에 대한 지속적인 CCTV 조사용역으로 불명수 차단 및 주민보건위생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mkp0310@hanmail.net        박미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