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복규 도의원은 도의회 새해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전남도 재난관리기금을 통해 화순군에 쓰여질 예산 2억 5천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확보된 예산은 배수로와 소하천으로서의 기능이 미비하거나 홍수시 피해가 우려되는 남면 검산리 등 배수로 10곳, 능주면 천덕리 등 소하천 2개소 등 총 12개소의 재해위험지구 기능보강을 위해 쓰여진다.

구복규 의원은 앞서 상반기에도 태풍 및 폭우로 인한 하천피해예방 등을 위해 전남도 긴급자금 2억원을 확보, 재해위험이 우려되는 청풍면 세청리 등 하천·배수지 10개소를 정비하는데 쓰여지게 했다.

전남도에 현재 설계 중인 도곡면 원화∼효산간 지방도로 확포장공사의 조속한 착공과 앵남∼화순간 도로의 계획기간 내 준공도 강력히 촉구했다.

이들 도로가 도곡온천을 비롯해 화순지역으로의 관광객 유치와 직결되는 사업임을 강조하며 설계용역이 끝남과 동시에 조기에 착공해 줄 것을 요구한 것이다.

2014년말 완공예정인 앵남∼화순간 국지도가 계획대로 차질없이 개통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구복규 의원은 전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건설경기 향상과 소방공무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제안하고 있다.


김성권 기자 mkp0310@hanmail.net        김성권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