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청 연구동아리 연구결과 발표회가 지난 2일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올해 연구동아리는 군정목표인 ‘군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복지화순’ 건설에 기여할 수 있는 군정 시책개발에 중점을 두고 18개팀 125명이 연구 활동을 펼쳤다.

발표회에서는 1차 예비심사를 통과한 5개 동아리의 연구결과가 발표됐으며 참가팀 모두에게 시상이 이뤄졌다.

평가 결과 농가보급형 천연자재 생산매뉴얼을 구축 후 지역별 모델농가에 생산시설과 방법 등을 전파해 화순군 유기농 농산물 생산 확대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는 농무세팀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다양한 연령과 소득수준별로 우울증 예방 및 프로그램 개발을 연구한 T.T.T팀이 우수상, 장려상은 개방형 정원 조성 활성화방안의 정원유희팀, 공공건물과 물자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의 살림살이팀, 향토자원을 이용한 효소 만들기의 효사모팀이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으로 평가에 참여한 김연태 화순부군수는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최우수팀에게만 있는 해외연수 특전을 우수팀에게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많은 직원들이 학습활동에 참여해 직원상호간 소통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동아리 활동의 활성화를 통해 학습하는 공직문화를 확산시키고 발표된 우수사례는 군정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하여 군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복지화순 건설에 앞장 서 나갈 계획이다


박미경 기자 mire5375@hanmail.net        박미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